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4-06-18 10:17

저도 인천 송림동에서 비슷한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는데, 재개발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의 걱정은 어디든 비슷한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님의 댓글

04-06-18 10:24

피란민의 유입으로 유난히 산복도로에 판잣집이 많은 부산... 없어기지전에 기록해 놓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진입니다.

송상윤님의 댓글

송상윤

04-06-18 10:53

저 노인분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좋은사진 잘 봤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4-06-18 13:01

아마 노인분께서 바라 보시는 것은 어느듯 다가온 타워 크레인의 경련을 일으키는 듯한 검은 몸짓이 아닐까요..
어쩌면 반평생을 살아온 터전을 떠나야 된다는 운명같은 현실에 지나온 세월들이 마음속에 교차되고 있는 지도 모를 일 입니다..
어려운 살림살이속에 아이들을 키우느라 청춘을 보내고 이제남은 백발과 흐려져 가는 시력만큼 지워져 가는 소중한 기억들을 안타까워 하시는 것은 또 아닐까요...
아웃포커싱된 집들의 아른함에서 기억의 저편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참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04-06-18 14:43

아웃 포커싱된 부암동이 더욱 아련해 지는 군요.
좋은 시선이 깃든 사진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04-06-18 15:41

노인의 쓸쓸한 뒷모습...
벌써 기억에서 지워지기 시작한 것처럼 흐릿한 마을...
인상적인 사진 즐감했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4-06-18 18:14

감동적인 부암동 사진입니다.
이제 날이 더워져서 촬영하기 힘들 때인데...
김주오님 언제 부암동 번개 한 번 해보시죠^^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