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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04
'형님, 저기.'
서울에서 고속철로 내려오는 날, 서울역 커피숍에서 뒤에 앉은 노인들을 보고 동익씨가 제게 눈짓을 하며 건넨 말입니다.
동익씨는 이제 제가 어떤 사진을 찍을지 훤히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찍은 이 사진이 서울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입니다.
디지털 카메라
Maker | Nikon | Model | Nikon SUPER COOLSCAN 4000 ED | Data Time | 2004:06:13 22:16:14 |
---|---|---|---|---|---|
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정태인님의 댓글
정태인
고속철 승차 시간을 기다리면서 한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진지하게 느껴집니다.
뒤편으로 보이는 찻잔들이 더욱 분위기를 멋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다시 건강을 회복하셨다니 기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앉아계신 세분 은 칠순정도의 연세로 보이며
커피 향 풍기는 커피숍에서 고속철 시간을 기다리시는 모습으로 보아
젊어선 한 로멘스 하신 분들로 보여 지는군요.^^*
ps / '형님, 저기.' ^^ 두분의 정겨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님의 댓글
정다운 모습은 커피 향기를 능가합니다.
중간에 앉은 할매曰, " 오빠요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이소...예?! "
왼쪽에 앉은 할배 말씀하기를... " 하모 하모... 내 걱정 말거래이... "
오른쪽에 앉은 처남 말하기를... " 짬내서 한번 내려가겠습니다. 인자 시간이 다 되가나...? "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참 좋은 흑백사진 이라고 느껴집니다..
본질에 더욱 다가선 이미지성의 그 간결한 미적 추상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좋은사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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