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님의 댓글
김덕수
윤교수님의 사진을 보노라면 색감도 색감이지만
구성, 또는 디자인 또한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꽃도 여느 사진에서처럼 흔히 보는 꽃 모양이 아닙니다.
뭔가 우수에 젖은, 또는 실연당한 여인의 모습같기도 하고,
이파리도 그냥 이파리가 아닙니다.
뭔가 비뚤어지기도 하고, 상처입은 것 같기도 한...
이런 것들이 빛의 밝음과 어두움과 함께 애잔하게 다가옵니다.
아! 알고 보니 이 꽃은 장미였군요.
첨엔 무슨 꽃이려니... 그냥 모습이 좋아 이 글을 쓰고 있었는데,
방금 제목을 보았습니다.
저는 장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제가 생각하던 장미는 어떠어떠한 것이었는데,
고정관념을 깨주시니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이러한 색감은 노출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무심으로 작용하지 않고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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