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04-06-12 10:14

뒷짐진 어르신네의 뒷모습...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감상자로 하여금 다시 생각케 합니다.
항상 물흐르듯 잔잔한 감동을 주시는 이인한 선생님의 작품,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일전 제 사진 코멘트 감사드리면서. 촬영지 질문을 하신듯 한데.. 위치는 범어사 올라 가는 곳 아래에 위치한 정수장 옆에 있는 동네입니다. 이곳도 몇년 후면 여지없이 주거 환경이 반듯? 하게 바뀌겠지요. 지금도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 서 있지만..
항상 건강 유의 하시고.. 언제 기회 되면 차 대접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04-06-12 10:18

예전엔 저기 저곳에 정미소가 있었지 !
그리고 이쪽엔 동사무소 가 있었고
저 산 밑으로는 넓은 공터였고 세멘 부록 공장들이 있었는데 ! ^^*

주기철님의 댓글

주기철

04-06-12 15:50

뒷짐을 지신 어르신이 세월이라는 큰 강물이 유유히 흘러가는 모습을 보는 사공같으십니다. 허허로운 마음이 드네요.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4-06-12 18:41

음, 저는 이인한선생님께서 안창마을 혼자 다녀 오신 줄 알았습니다.
^^ 이런 느낌의 사진을 가장 만드실 수 있는 분 중의 한 분...
이인한선생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04-06-12 21:00

할아버지의 시선이 참 좋습니다. 얼마전 부암고개 재개발 지역에 촬영을 간 적이
있었는데.. 비슷한 프레임을 구성했지만. 사람이 없으니.. 역시 나사가 빠진것
같더군요..
이인한님, 박유영님.. 같이 뵐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