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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TX
모래사장에서 안개가 피어오르는
장면입니다. 옅여서 표현될까?
걱정되었지만 표현이 되기는
하네요..
역시 이 장면도 태어나서 부산에
쭊 살았지만 처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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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사방이 산으로만 둘러싸인 대구에 사는 저로서는 부산은 항상 가깝고도 먼 동경의 대상입니다. KTX가 있는 요즘, 1시간도 안걸려 갈 수 있지만, 의례 서울만큼이나 마음의 거리가 멀어 보이는 부산입니다. 수십번 가 본 부산이지만, 아직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만이 가득한 부산. 문화와 아름다움과 바다가 있는 부산은 비단 저 만이 아닌 대구 사람들이 항상 동경하는 그러한 도시가 아닌가 합니다.
부산에서도 저런 신기한(?) 장면을 담을 수 있었다는 것 자체부터 참 부럽습니다.
대구에서는 찍으려해도 찍을 수 없는 바다, 금년초 춘계학회일로 부산 Bexco에 가서 1박 2일 하면서 바닷가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던 기억이 어느덧 새롭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