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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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M4P 35smlx 1.4
댓글목록
이창림님의 댓글
이창림
싸우기 위해서는 두 대의 카메라가 필요하군요..
찍힌 사진도 올려주셔야 공평할 것 같은데요..^
님의 댓글
ㅎㅎㅎㅎ 웃고 갑니다.
김영하님의 댓글
김영하
둘의 사진을 보면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저는 자연스레 우안으로 파인더를 보는데,
아내는 좌안으로 파인더를 봅니다.
찡그린 얼굴이 가려져서 좌안이 더 좋을 듯도 한데, 저는 부자연스럽더군요.
일반적으로 여성이 좌안으로 보는 경향이 있고 남성이 우안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 확인된 내용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저희 부부는 그렇습니다. -,.-;
님의 댓글
총각 회원님들에겐 상당한 **질!
이창림님의 댓글
이창림정말 여성은 좌안으로 보는 경향이 있나 봅니다. 제 집사람도 그렇거든요. 덕분에 DSLR 액정에는 항상 화장품이 묻어있답니다..-.-
이경면님의 댓글
이경면
저는 군에 있을때 저격병이었는데요, 실제 좌측으로 뷰파인더를 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개인적인 생각). 왜냐하면 왼쪽눈을 찡그릴 필요 없이 두 눈을 뜨고 있기 때문에 대상을 흔들림 없이 끝까지 볼 수 있거든요. 사격시에도 한쪽 눈을 감으면 정확성이 뛰어날 것 같지만 몇 발 쏘고 나면 눈이 떨리고 눈이 시큼해져서 지속적인 사격을 할 수 없답니다. 또한 주변 상황들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죠. 사진을 찍다보니 사격하는 것과 너무나 유사하더군요. 예를 들면 사격시 방아쉬를 당긴 후 1.5초 정도 지속적으로 표적을 주시해야 합니다. 방아쉬를 당기고 바로 눈을 떼거나 타켓에서 눈을 돌리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 대부분 자신도 모르게 사격 순간에 총구가 돌아가게 됩니다. 사진 역시 셔터를 누른 후 1.5초 정도 계속 사물을 주시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훨씬 떨림이 덜하더군요...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니 귀담아 듣지는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