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5월 3일 저녁무렵. 전남 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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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남쪽에 폭우가 온다는 뉴스를 듣고 달려가서 만들었습니다.
그냥 홀로 즐기는 사진이라 프로페셔널한 맛은 없군요.
단 한장의 사진에 가슴 일렁이는 감동을 담고싶은게 지나친 욕심일까? 늘 고민을 합니다.
댓글목록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환상 그 자체입니다.
차밭 건너 거기에 무릉도원이 있군요.
님께서는 이 사진 한 장으로
진정 가슴 일렁이는 감동을 담으셨고,
그 감동이 지금 저에게도 밀려 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사진을 마주 대하고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복입니다.
이 사진을 얻기까지 사진가의 힘겨운 수고를 생각하면
거저 감상하고 있는 제가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건 예의가 아닐 것입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아, 이런 욕심을 나도 가지고 싶다!!
민홍식님의 댓글
민홍식
공교롭게도 같은 날 같은 화제를 갖고 올라왔으나
사진의 깊이는 비교 될 수가 없읍니다.
보성의 사진중 이렇게 묵직함이 가득찬 사진은
처음 접하는듯 합니다.
더우기 폭우 속으로 들어가 변화 무쌍한 기상을
배경으로 풍경을 담아 보려는, 마음 속으로만
맴돌던 일을 기본으로 하시는 이치한님은
정말 프로이십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전남 보성 봇재의 다원 풍경을
이렇게 담으시다니.
여러번 갔었지만
셔터도 몇번 못 눌러 보고
돌아왔었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이게 바로 그 사진이군요 !!!
무릉도원이 따로 없군요 ...
우중 강행군하며 고생하신 보람을 여기서 찾으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정말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껏 봐왔던 보성차밭 사진과는 다른 사진입니다...
감각적인 구성과 드라마틱한 빛의선택, 그리고 심상적인 색채와 토운들..
자연이 감추고 있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시는 그 탁월한 솜씨에 찬사를 보냅니다..
또한 이 한장의 사진을 얻기위해 그 자리에 있어야만 했고, 기다려야 했고, 설레임속에 고민해야만 했던 한 사진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현장속에서 대상과 일대 일로 마주해야만 하는 사진의 직접성은 사진의 어려움이자 동시에 어느것과도 바꾸기 어려운 남다른 매력이 아닐까 이사진을 바라보며 생각해 봅니다...
늘 좋은사진 감사드립니다...
이기철님의 댓글
이기철
컬러네가가 가지는 특유의 유화분위기를 짙게 담은 것 같습니다.
[저 포인트를 눈여겨 둔 곳인데...^^]
손있고^^날궂은 날 평일 모드...정말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가-
일때문에, 그래도 갈 수 없는 날이 더 많지만- 마음 속으로
그 곳 순간의 풍경을 그려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지요.
전 저런 사진을 언제나 담을 수 있을지.... 에효~
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
바다와 운해를 배경으로 한 보성다원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좋은 그림을 만들고자하는 작가의 열정에 감탄하면서..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박대균님의 댓글
박대균
멋집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마치 새벽녁 같습니다.
어둑한 풍경을 장시간 노출을 주면서, 풍경을 어루만지신듯 합니다.
너무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
정한길님의 댓글
정한길언젠가 사진 한장을 찍기위해 7시간을 기다렸다는 어떤 선생님의 말씀, 그리고 이치환 선생님의 홈피에서 읽은 글들을 보면서,문득 사진을 찍는다는 것에 대해 많은 감동을 받았었읍니다.그러나 일상의 바쁨을 핑계로 가장 쉽게 가장 빠르게 느낌대로 바로 카메라를 들이대는 버릇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태풍의 눈처럼 바다의 심연처럼 다원이 눈에 확 달려 옵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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