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댓글

04-05-05 15:01

저의 한국 귀국을 앞두고 하선생님과 둘이 다녀온 마지막 출사 입니다...
미국에 1년간 기거하며 같이 사진도 찍으러 다니며 정말 즐거웠습니다...
불현듯 잘하고 있던 회사를 정리하고 공부를 하러 떠나왔을때 저의 주변에서 항상
용기와 힘이 되어주신 분들... 항상 부족한 저를 챙겨주시고 혼자사는 제가 밥을 굶고
댕길까봐 걱정해 주시고... 때마다 밥도 먹여주시며 걱정해 주신 송춘광 선생님,
하재진 선생님, 그리고 코비형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기대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 출사지 정보 -

1859년 미국의 골드러시 당시에 Bodie 라는 사람에 의하여 발견된 금광지역 입니다...
첫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Bodie 라는 마을 이름이 붇여졌고, 1907년까지 엄청난 양의
금을 채취한 곳입니다... 1857년부터 1907년도 폐광이 되기 전까지 캐낸금으로
만들어진 돈이 당시 돈으로 10억불이 넘을 정도였고 인구는 가장 많았을때가 만명정도
였다고 합니다...
위치는 캘리포니아 모노레이크 동쪽으로 약 60마일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태인님의 댓글

정태인

04-05-05 18:14

엔틱한 소품들이 자연스럽게 널려있네요.
금광을 따라온 사람들이 희망과 부푼 꿈들이 엿보입니다.
여기에서 송선배님을 뵈었는데, 훈훈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광진님 들어오시면,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송춘광님의 댓글

송춘광

04-05-05 21:20

우리는 어떡 하고 갈려면 몸.도 정.도 다갖이고 가지 정.만 나두고 가면 어떻하오.
돌아가면 한동안 허전 하겠소.
특히 하재진님 코비는 이광진님 없으면 켐푸타는 누가 손 봐주나요...
일년 동안 정말 광진님이 차지한 마음에 한구석을 우리는 잊지 못하오...
잘 가시요.
다음 서울 에서 맞나면 누구시드라 이런 말은 하지마오.....
건강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