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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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우리나라 최고의 중심, 광화문 앞에서는 아이스크림 판매하는 작은 수레가 3개 정도 있습니다.
모두 같은 곳에서 제작된 듯 디자인도 똑 같습니다.
이런 것도 왜 개성을 발휘하지 못 할까 하는 답답한 생각도 들고,
또 하나 신기한 것이, 여기 장사하는 분들이 카메라를 매우 교묘하게 피한다는 것 입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절대 언성을 높이거나 하는 법이 없습니다.
대신 표시 안나게 철저히 얼굴을 외면하거나 슬그머니 수레를 밀고 딴 곳으로 자리를 옮김니다.
아마 워낙 이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고 또 광화문 관리인과의 실갱이 때문에 가급적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자연스럽게 생긴
일종의 그들의 "생존의 법칙"이라고 이해 합니다.
"할머니 사진 좀 찍읍시다"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렸는데도 가타부타 말씀도 없이 슬그머니 자리를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시골길을 가다가 나이드신 분들께 부탁을 하면 매우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시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직접적인 사진이외의 것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되는 것이 사진하는 또 다른 재미 중에 하나입니다.
Rolleiflex 3.5F, TMA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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