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04-04-22 09:27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다세대 주택에 살았던 우리집 방안에도 밤에는 요강이 있었지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04-04-22 10:11

저기 엎어져 있는 것이 요강아닙니까?

어릴적 요강 입구를 잘 맞추지 못하여
어머니께 야단 맞은 생각도 나고,

아침엔 식구가 많아 철철 넘치는 요강을 비우느라
양 손 엄지 손가락을 요강 속에 집어 넣고
안짱 걸음으로 대청을 지나던 생각도 납니다.

잊고 있던 추억거리를 꺼내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04-04-22 22:29

어제는 정지문으로,
오늘은 요강으로...할머니에 대한 추억을 환기시키시네요.
댓가없이 나를 사랑해주신 할머니가 지금은 안계시지만,
뜬금없이 보고싶어집니다.
박유영님...이제 그만 (개.콘의 타락투비 버젼으로...) 할머니 기억은 이제 그만,
그래도 좋은 사진은 계속 되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