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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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선거가 있었던 주말 토요일...
철이(가명)를 본 건 동네 길목이었습니다.
철이 어머니와 철이는 동네 고물을 줍기 위해 다니고 있었나 봅니다.
요앞 사무실에 공사를 하던 곳으로 철이 어머니는 고물을 구하려 갔고 철이는 니어커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철이를 지나쳐 가던중 철이 어머니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아름 알루미늄샷시 조각을 들고 입가엔 밝은 미소로 철이에게로 걸어 오시는 모습을...
그 순간 제 눈물이 그냥 글썽거려 지더군요...
정치하시는 분들, 다시는 욕먹지 않도록 이번 국회에는 일 잘 하시길...빌겠습니다.
M6, 35mm Summicron 4th, 400TX, 화곡동
디지털 카메라
Maker | Nikon | Model | Data Time | 2004:04:18 22:4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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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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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장혁님의 댓글
임장혁
느낌이 옵니다. 언젠가 좋은날도 오겠죠. 열심히 일한만큼 삶의 무게를 덜 수
있는날이 오길..... 아들을 둔 아빠로서 마음이 아픔니다.
양준호님의 댓글
양준호
작은곳에서부터 행복은 시작된다고 생각됩니다.
어려운삶을 살고는 있지만 모자의사랑은 그 어느것과도 바꿀수없는것이지요.
힘든삶이지만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웃음이 진정한행복의 하나가아닐까합니다.
그들의 웃음이 좋은결과로이어져 더좋은삶을 살수있도록 해주어야하한다는말씀에 깊이동감합니다.
그래도 가슴이 져며져 오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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