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호님의 댓글

양준호

04-04-12 01:29

빛이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 풍경들..
다 파시고 읽기힘든 저렌즈로 정착하셔도...
아니면 규택씨한테 줘버리세요. 듣도 보도못한넘이 너무하네요..^^

유주석님의 댓글

유주석

04-04-12 02:15

ㅋㅋㅋ
안그래도 이 렌즈 사용해본후부터 심각한 고민에 휩싸여 있습니다.
기존 35mm 중에서 어떤 렌즈를 내놓아야하는지....

이름도 어려운 이 렌즈를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토요일에 이 렌즈로 찍은 필름 원본을 보신분들도 모두 호평을 해주셔서 뿌듯했답니다.
당분간은 이 '듣도 보도 못한 넘'과 밀월을 즐길것 같습니다.^)^
렌즈 구해주신 임재천 님께 고마울 따름이지요.
양보(?)해주신 최주영 선생님께도 감사한 마음이구요.^^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04-04-12 08:44

양보는 아니었구요. 포기였었습니다 ^^
기존의 35미리 화각이 두개나 있어서, 이것까지 감당하기는 힘들어가지고.
제가 이름 잘 안알려진 퀼리티있는 마이너리티 물건들을
일부러(?) 선호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사슴을 찢어놓고 계십니다 ㅠ.ㅠ
진달래가 피면 사슴이 찢어진다던 지인의 말씀이 생각납니다.ㅎㅎㅎ

암튼, 유선생님이 좋은 사진 많이 올리시니 저까지 기분이 좋군요.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