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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름모를 카페

서희정 일상 / 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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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4-03-22 19:32
  • 조회526
  • 댓글4
  • 총 추천0
  • 설명어느날인가...? 조용히 혼자서 어디론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자 내가 모르는 아주 낮선길로 간적이 이었습니다.(서울이지만)
    길도 낮설고 풍경도 낮설고....그곳에 내가 모르는 조용한 까페에서 차 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이곳에서 저와 조용히 차 한잔 나누시지요^^

    Rolleiflex 3.5 F Tmax 100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4:03:22 19:28:01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0

댓글목록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식물의 투명한 잎에 눈길이 머뭅니다.
맑고 투명하게 투영된 빛이 카페의 분위기를 말해 주네요. 잔잔하면서도 조용한 느낌이 좋습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길도 낮설고 풍경도 낮설고....
그곳에 내가 모르는 조용한 까페에서 차 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왠지~~마음이 털털 비어 가는 느낌입니다.^^

좋은 사진 즐감했구요.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좋습니다...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
말하자면 '동굴'인셈인데..
광장에 내몰린 현대인들이 늘 마음으로
동경하는 곳이지요.
동굴이 이렇게 아늑하고 보면..
정말 광장으로 나오기 싫어지지 않을까요?

서희정님의 댓글

서희정

^^ 항상 그런것은 아니고요....혼자 힘들거나 어디론가 가고싶을때는
이렇게 어디론가 가거나 아니면 카메라 메고 낚시터에 훌쩍 혼자서 떠납니다.
전 낚시도 좋아하거든요.... 저수지의 물을보고 있으면
고기를 잡는것과는 상관없이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집니다.
사진도 조금찍고...그곳의 자판기에서 물을보고 커피도 마시고..
말 그대로 백치가 되었다 오는것이지요.
그리고 돌아올때 고기를 깨끗하게 방생하고 오는 기분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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