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님의 댓글

이태호

04-03-28 22:02

참 깔끔한 구성의 사진 입니다...

임동수님의 댓글

임동수

04-03-29 00:23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라서 그런지 오래도록 보다 갑니다...저도 지금 있는 화분을 파서,,저렇게 담장아래에 심어보아야 겠습니다. 내년봄이면 더 많은 꽃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4-03-29 01:37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봄의 인상은 노란색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노란색에 대한 추억중에 가장 인상에 남아 있는 것은 초등학교 입학후 화사한 봄날 짝궁이 입고 왔던 노란색 원피스의 그 오래된 기억이 아닐까 합니다.. 밝고 따스한 봄날 벽에기대어 수줍은 듯히 피어난 노란색 꽃을 보노라면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곤 하지요..^^
꽃들을 지켜주는 벽의 호감어린 감정는 저멀리 시원한 봄바람을 가득채운 수평선과도 같고 그 수면위로 피어오르는 연보라빛 구름의 꿈결같은 아스라한 정경입니다...
아름다우면서도 매우 심상적인 깊이를 지니는 듯한 사진이네요... 공간이 확장되는 듯한 독특한 사진미학이 절묘하게 고려된 작품이 아닌가 느껴져 옵니다... 좋은사진 감사드리며, 또한 라클을 위한 유쥬석님의 깊은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금 감사드리며...

redel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