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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4-03-23 19:21
  • 조회611
  • 댓글7
  • 총 추천0
  • 설명

    기존의 질서를 유지해 오던 강력한 힘의 존재가 더욱 강력한 외부적 힘에의해 어느 한순간에 굴복 되어질때,
    그러한 현실을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지않은 상태에서 빠지게 되는 사회 병리학적 공황상태를 생각하면서...

    M4 50mm summilux / Tmax / 철근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4:03:16 17:17:27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0

댓글목록

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

이러한 사진을 찍는 것이 얼마나 물리적으로(?) 고생스런 일인가를 알기에..
작가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커다란 촉수(觸手). 매스꺼운 액체들을 난발하며 흐느적거리는..

심리적 공황이 생기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하나 봅니다.
혹자는 그것을 ‘발광’ 이라고 표현하던데 어찌 보면
아주 정직한 생체적 반응 같기도 하고.

탈 그리드(grid) 적인 느낌들이 인간적으로 보여 지는 것은
저 자신이 가진 무의식적 히스테리에 대한 동정인지도 모르겠는데요.
피사체의 생김새가 꽤 흉물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오늘 저 자신은 왠지 이 사진이 그다지 혐오스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내심 당황스럽네요 -_-...

편안한 밤 되세요.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사진 입니다.
거기다 현실감각까지...
도웅회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도웅회 선생님은 항상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하지만,
본인이 할 이야기는 꼭 하시더군요.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많은 시간을 피사체앞에서 서성이면,
파인더를 들여봤을것 만 같습니다.
철근들이 아주 엉망으로 얽히지는 않은듯 해서,
공황이 차차 정리되리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요즘 우리네 가슴같은....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본래적 가치보다 버리는 비용이 더 많이 드는
산업폐기물에 불과한 고철이
귀하게 쓰임을 받는 오늘의 건설현장 처럼-
이 히스테리가 멈추면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갈것이란 희망을 갖어봅니다.
부대비용이 더 많이 들어도
버릴것은 버려야 새로운 가치들이 자리잡을것입니다.
좋은사진 글 잘 감상했습니다.

" 세상풍경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 song by ...... 하덕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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