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04-03-09 10:33

앗, 을지면옥...냉면 무지좋아합니다.

얼음 숭숭들어가고 면빨이 좀 굵은 -- 을밀대
대한민국에서 식사하시는분들의 평균연령이 가장 높을것 같은 -- 을지면옥, 얼마전 간판도 찍었음 ^^
어복쟁반과 동치미 국물이 들어간 -- 남포면옥,
다들 칭찬하는데 아직 못가본 -- 옥천면옥
옛날 사무실근방이어서 고향같은 탁탁뿌려진 정갈한 고추가루가 항상 반갑기만 한 -- 필동면옥,
몇번을 가도 별로 재미못본 장충동 -- 평양면옥,
예상밖으로 비빔이 맛있고, 순면도 맛있지만 좀 비싼게 흠,
그래도...무신 수돗물같다는 냉면에 무지한 손님접대하긴 그만인 -- 우래옥,
후배꼬셔서 의정부까지 갔었던 평양면옥,
의정부 평양면옥, 필동면옥, 을지면옥은 한집안 형제들이 한다더군요.

그나저나 을지면옥을 어떤쪽인지 다음에 봐야겠네요.
들어가면서 그 어두운 사진걸린 복도 지나 왼쪽같기도하고...
심심하면서도 깊은 맛의 평양냉면같이 살아야할터인데 ^^

송춘광님의 댓글

송춘광

04-03-09 14:49

서울 사무실이 을지로 3 가인데...
벌써 떠나온지 20 여년이 넘었지만
을지면옥은 변하지 않은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