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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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여행에서 찾고 싶었던 곳이 빈자리만 덩그라이 남아있는 겨울해수욕장이었다.
그래 삼척에서 찾아 들어간 곳이 맹방 옆 덕산해수욕장이었다.
바닷가 옆 가게집에 있는 컨테이너 하우스 민박집에 늦은 밤에 찾아들어
저녁 얻어 먹고 잠자리에 들려했지만 젊은 친구들이 놀러와 한밤의 정적을 깨는 바람에
창문 넘어로 들어오는 밤바다의 쏴한 소리를 즐기지 못했다.
야밤에 기대한 감흥은 접었지만 이른 아침 싸늘하게 맞는 겨울바다의 느낌은 오기 잘했다는 생각을 갖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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