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철님의 댓글

강승철

04-01-28 11:26

유려한 신발의 곡선이 압권이군요.
어느것하나 뺄수없이 아름답습니다.

윤재경님의 댓글

윤재경

04-01-28 11:45

아름답습니다.
고고함과 기품이 가득 묻어납니다.
좋은 사진에 감사드립니다.

유주석님의 댓글

유주석

04-01-28 14:41

뒷배경이 뭉개지는 것도 녹티는 남다른 격이 있네요.
절묘한 사진입니다.

이상철님의 댓글

이상철

04-01-28 16:29

우리문화의 고고함과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사진 입니다.한상궁의 모습도 상상해 봅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4-01-28 18:54

한국의 미가 소리없이 그 모습을 드러낸, 참 고운 사진이군요.
(그런데, 촬영을 하시면서 일부러 초점을 신발보다 앞쪽에 맞추신 건가요? 아님 신발 코에 맞추신 것이 전반적으로 앞에 맞은 건가요? 요즈음 개방 촬영의 촛점때문에 속을 좀 썩어서 여쭈어 봅니다......)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04-01-28 21:53

글쎄요, 특히 레인지파인더식 카메라로 심도가 낮은 사진을 촬영할 때는 늘 불안한 것이 사실 입니다.
더군다나 0.72파인더로 촬영을 하니....

외국의 어느 책에서는 레인지식 카메라에서 심도가 칼같이 좁은 렌즈를 사용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하고 미련한지를 지적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사용을 하면서도 늘 그 말에 공감을 하고 있답니다.
이 사진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 녹색에 맞추려 했을 것 입니다.

김성수님의 댓글

김성수

04-01-28 21:59

이렇게 짧은 간격에도 저렇게 아웃포커스가 된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M과 Noctilux만이 만드는 환상의 이미지 입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04-01-30 09:36

유리 상자에 고이 모셔져 있던 신발이 귀한 외출을 했군요.
아름다운 신발,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댓돌. 세월의 때가 묻은 마루, 거기다가 녹티의 절묘한 아웃 포커스까지.
보고 또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