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 해양수산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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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혼자 바깥 일을 보시던 날.
"아저씨가 감기가 걸려서 못 나왔어,"라며 앞치마를 두르시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다. 회를 써는 모습은 처음 봤는데 역시 본인이 하던 일이 아니셔서 속도가 더뎠다. "나 정말 못하지?"하며 농담을 하신다. 접시에 정성스럽게 담고 손님들에게 갖다 주고 이번에는 가게 앞에 있는 가스 불로 가셨다.
생선을 잡아서 회를 뜨고 남은 부위는, 주로 머리 부분인데 찌개를 끓여주신다. 분담을 척척 하시면 문제가 없는데 혼자서 이것저것 하시느라 손님 접대하랴 찌개 끓이랴 바쁘다. 보통 때는 위에 철통을 올려 놓고 난로로도 쓰이는데, 다 옆으로 치운 뒤 냄비를 올려 놓기 전에 불을 키우고 계신 모습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찌개는 모두 음식값에 포함 되어있다.
2004.1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4:01:13 22:4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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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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