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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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어릴적 초등학교 시절은 누가나 가지고있다.
특히 내가 다니든 시골 학교는 작고 초라하고...먹을것이 없어서
빵을 급식으로 주던때였으니까..
그런데 그 밀가루 빵은 왜 그리 맛있든지..입에 넣으면
씹을 시간도 없이 사르르 녹아버린다..
먹기 아까워 손에 꼭쥐고 있다보면 빵엔 시커먼 얼룩이져있고..
그래도 버리지 않고...입안에 넣고..다 녹을때 까지
말도 한마디 않고 있었던 기억에..
폐교를 바라보는 순간 콧등이 찡해지면서 눈물이 돌았다...내 유년의 초등학교는 어딜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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