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환님의 댓글

배명환

03-12-20 17:09

예전의 활기찼던 모습과는 다르게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충석님의 댓글

이충석

03-12-20 22:47

먼 훗날을 생각지 않고 마구잡이 건설을 했던 옛 위정자들의 작품입니다.
아직도 이런 일들이 전국 곳곳에 행해지고 있는 것 같아슬픔니다. 멀지 않아 또 부셔야 할,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는 조형물들....
아름답지 못한 도시 미관, 강변과 바닷가에 난립한 음식점과 모텔, 산허리를 잘라 지은 연수원 수련원... 허뿌연 하늘, 탁한 물, 밟히는 쓰레기.....
그나마 그 속에서도 오손도손 재밌게 살던 이들은 이제 어디로 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