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03-12-08 13:07

세장의 연속된 장면속에 펼쳐지는 짐든부부의 발걸음과 주변의 향기, 마주치는 행인들...
정겹습니다. 한껏 멋을내고 시내에 나가는 형과 형수님의 뒷모습과도 같은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송춘광님의 댓글

송춘광

03-12-08 16:00

80 년대 사진을 보며 한참을 추억 속에서 헤메며
입가에 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03-12-08 19:06

의외로 우리 주변에는 80년대의 사진이 드문 것 같습니다.
50년, 60년대의 어렸웠던 시절의 사진은 임응식 선생 같은 분들의 사진을 통해
많이 소개 됐었는데....
80년대는 한국 정치사의 가장 중요한 격동기여서 그런지 데모사진, 계엄군 사진, 광주 항쟁 사진....
이런 것 들이 주종을 이룹니다.
정치적인 이슈에 둔감한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가장 고뇌가 많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에 촬영 만 하고 들쳐보지 않았던 사진들을 20년이 지나서
다시 들쳐보니 그때의 여러 일들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