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03-12-15 01:06

바디, 렌즈, 필름...모두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네요.

촬영하시기 힘든 상황이였을거 같은데, 참 정겨우면서도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애착이 가는 사진이네요...

조성진님의 댓글

조성진

03-12-15 08:11

손하나 까닥하기 힘든 무거운 삶이 느껴집니다. 얼굴에 손에 그늘이 가득한 저 할아버님도 올 겨울 부디 건강히 지내시길...

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

03-12-15 14:13

오수를 즐기는 가게주인 할아버지..
라면봉지. 스토브..
어릴적 구멍가게를 하시던 우리 할머니가 그러워지는군요. 멋진 작품 잘 보았습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03-12-15 20:16

사진에 따라다니는 장비가 뭔지 .....
쓸데없는 고민...

편안하게 사는 제 모습이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님의 댓글

03-12-19 17:01

사진이 묵직 합니다...
저의 부모님도 서울 처음 올라 오셨을때 구멍가게를 하셨었는데... 그때 제가 그 구멍가게에 딸려 있는 작은 방에서 탄생 했다고 합니다...
사당동에 있는 은행나무 골 이라는 곳인데...
아직도 좁은 동네 골목길에서 뛰어놀던때가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미국 떠나오기전에 그곳에 갔었는데...
그 구멍가게 아직도 그대로 있더라구요...

저는 사진이 이래서 좋습니다...
기억 한편에 멀리 자리잡고 있던 것들도 이렇게 한장의 사진으로 인해서 다시 먼지를 풀풀 털어버리고 제게로 돌아올수 있어서 좋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