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철님의 댓글

주기철

03-11-27 11:51

상도동에는 여전히 달동네가 있군요. 대방동에서 한 10년 살면서 상도동 친구네 집에 들락거리던 때가 새롭습니다. 위에서 조망하신 상도동의 오늘 모습, 저 길을 다시 걸어 친구를 찾고 싶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3-11-27 15:24

이 사진을 보면서 일전에 정선생님이 대한극장주변의
사진을 올리신것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하이앵글에서 기막히게 대상을 잘 포착하셨었죠. 그 때도....
그런데, 정선생님의 활동범위는 정말 넓으시네요..

송형만님의 댓글

송형만

03-11-27 17:02

사진의 내용이나 테크닉을 떠나서 참 찍기가 쉽지 않은
사진이지요. 이런 분위기의 동네에서 사진기를 꺼내 들이대는 것만도 제게는 큰 용기가 필요하더군요. 예전에 한동안 봉천동, 아현동, 상암동 사진을 만들던 때의
경험입니다. 문제는 이제 제게 그만큼의 열정도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구요. 좋은 사진들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