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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가을

자연 -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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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3-10-29 11:52
  • 조회626
  • 댓글5
  • 총 추천0
  • 설명이번 출사에서 가장 힘들게 촬영한 사진입니다. 등산용 로푸를 사용해야 접근이 가능한 뽀인또이니깐요. ^^; 펜탁스645, 75mm, E100G.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3:10:29 11:47:31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0

댓글목록

이현재님의 댓글

이현재

나이도 있으신데 그런 모험을---- 산사진을 좋아하는지라 구선생님 사진만 보면 맘이 설렙니다. 설악의 운치좋은 계곡이 잘 드러난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이충석님의 댓글

이충석

위험을 무릅쓰고 멋진 설악산 사진을 만드신 구선생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저는 등산로 외엔 벗어나질 못했는데...
등산 좋아하는 사람들과 다니니 사진 촬영은 잘 안되더군요.
설악산 연재 사진으로 한창 좋을 때 또 한번 다녀온 기분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이성원님의 댓글

이성원

정말 대단하십니다. 다시 한번 존경해 마지않습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설악산이 이렇게 우리에게 잘 알려진데는
고성군 간성읍 출신 사진가 최구현 님의 역할이 있었습니다.
어린 15세에 일본인들이 장악한 사진조합의 조수로 들어가 17세 부터 암실작업등 사진 작업을 전수받고 지금의 고시처럼 어렵다는 사진사 면허증을 19세인 약관의 나이에 취득 했습니다. 그때부터 일본인을 비롯한 13인의 사진조합원들과 당당하게 금강산의 비경을 담아내시기 시작했습니다. 2차대전 말기인 1943년에는 강제 징용되어 패전국의 포로로 연해주로 끌려가 3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치룬뒤 1948년 고향으로 돌아왔고 6.25 전쟁에는 월남하는 국군을 따라 현재의 속초에 자리를 잡고 승리사진관을 운영하시며 1950년 부터 1970년대까지 금강산에서 못다한 사진을 설악산에서 해 오셨습니다.
지금의 불리우는 설악의 봉우리 봉우리, 계곡 지명의 대부분은 작고하신 이달영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고증을 거쳐 명명하고 그래도 없는 것들은 이분께서 심사숙고 이름을 붙이셨으며 등산로도 함께 개척하셨다 합니다. 이때에 금강산에서 익힌 사진술이 이러한 일들을 해나가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70년대에는 동아사진콘테스트에 가작으로 입상하기까지 지방에서 평소 인자하심과 후덕한 성정으로 사진으로 많은 후진을 가르치셨고 현재는 속초 예술계의 원로이시며 저희 속초사진협회의 고문이십니다.
'배운게 사진밖에 없어 앵글속에서 살때가 가장행복했다'
고 말씀하시던 그분의 발자욱을 산 사진들을 보며 느끼어 봅니다.
오늘은 구원조 선생님의 설악산 사진을 보며 저희 선배님 자랑좀 했습니다.^^
(겔러리에 최구현님의 근영을 허락받아 올려볼까 합니다.)
늘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장공순님의 글을 읽어면서... 느낌점이 많습니다.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을의 설악산 천불동, 쉽게 접할수 있게 된것도 그분들의 노고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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