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03-09-22 02:19

프레임속에 겹쳐진 프레임의 혼동이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공간을 벗어나 타인의 삶과 부딪히며 자신을 투영하고픈, 혹은 동경하려하는 욕망의 아이콘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염세적 이미지이지만 주어진 현실을 사랑하는 작가의 감성이 사진속에서 알듯모를듯한 충돌을 일으킨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포스팅한 두장의 사진에서 느낀바를 적어보았습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3-09-22 10:01

창이라는 공간적 경계와 명암차, 그리고 창밖으로
지나가는 연인...그리고 창안쪽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감정이입되는 느낌입니다.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윤보경님의 댓글

윤보경

03-09-23 12:08

저쪽엔 없었는데..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