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구님의 댓글

김정구

03-08-29 11:24

정말 색이 곱습니다

권오중님의 댓글

권오중

03-08-29 11:38

오늘 보는 상하이는 시간이 어긋나 혼합되어 들어앉은 것 같습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매체를 통해본 상하이는 두가지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 최근의 본 모습은 홍콩을 능가하는 멋진 외관을 갖춘 고층빌딩들이 뿜어내는 야경이고 다른 하나는 20 세기 초 동양의 파리 ( 맞나 ? 호치민인가 ^^ ) 라고 불리워지는 것에서 다가오는 5 층 짜리 서양식 건물들이 즐비한 모습입니다 .
현대식 새련된 느낌을 갖고 과거의 깊은 맛이 색상 속에서 어울어져 시간이 혼합되어 앉아 있는 멋진 사진으로 보여지네요 .

님의 댓글

03-08-29 19:13

히야.. 이건 뭐랄까.. 아무튼 묘합니다.
저 모습을 보고 찍으실 생각을 하셨다는 것도 저로서는
놀라울 따름이고 프레임에 담으신 모습이
저 곳의 역사를 아주 세련되게 담고 있는 듯 합니다.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03-08-29 19:56

우리나라엔 왜 이런 곳이 없지?
새것만 좋아하는 한국의 시각으로는 혹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역사까지 묻어나는 세련된 절제미는 나에게 혹은 우리에게
묘한 열등감을 느끼게 합니다.

한중규님의 댓글

한중규

03-08-30 00:08

제가 골목을 돌아서며 본 모습입니다.

여행으로 지친 상태에서 아늑한 모습을 본 순간
편한 마음으로 知人들과 밥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은은한 조명, 달그닥거리는 그릇소리, 나즈막한 목소리와 간간이 들리는 웃음.
그리고 맛난 음식과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