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소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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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M4, 21mm f3.4 Kodak E100VS
댓글목록
송춘광님의 댓글
송춘광
윤선생님 작품은 항상 느낌이다름니다.
용호동 어디에 있는지 간단한 설명 부탁합니다.
윤세영님의 댓글
윤세영
송춘광님 안녕하세요
용호동은 부산 광안리 근처에 있습니다. 찾기에 어려운 곳은 아니더군요. 음성 나환자들을 수용하여 정착하도록 한 마을로서 이 마을이 생겨난 그 당시로서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매우 외진 곳이었을 터인데 지금은 매우 전망이 좋은 요지로 바뀌었습니다. 그들의 삶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은 말이 필요없겠지요. 천형으로까지 일컬어지는 병을 얻어 천대받으며 삶을 살아야 했던 그들이 살 던 마을이니 그 분위기는 음울하고 어둡게 다가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곳 주민들의 2-3세대들, 벌써 이곳을 떠나 외지에 정착하여 살고있는 그들의 마음에 남아 있을 용호동은 끈끈하게 마음 속에 그리움으로 다가 오는 용호동이 아닐까 하는 생강이 들더군요. 역시 이곳에도 정겨운 삶과 희망이 있었던 곳이라는 그런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벽파의 고수 오동익님과 이인한님과 함께 동행한 이번의 촬영은 제 전공이 아닌 사진을 하려다 보니 부족함이 많음을 절감한 한 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이렇게 촬영하니 용호동이 별장지대가 되버리는군요. 고수에겐 전공이 장애가 안되는 듯합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비가 오고 바람이 심한 날 찍은 용호동 사진임에도, 윤교수님의 사진에는 여전히 푸르름, 소망, 사랑....이 보이는군요.^^
사진은 찍는이 마음의 드러남임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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