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03-08-02 08:23

최민호사진가 께서는 자연앞에 도열한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많군요.
왜그럴까 생각했는데
문득 다음 시가 희미하게 떠오르며 웃게됩니다.


' 성산포에서는
바다가
설교를 하고
목사는
설교를 듣는다.
기도보다 더
잔잔한 바다...'

청년의 시절 친구 지인들과 구전으로 그 감동을
가슴깊이 품엇던 이생진님의 시집 [성산포]를 드립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03-08-02 08:30

멋진 사진 멋진 시.
감사합니다.~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03-08-02 08:31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저는 사람의 뒷 모습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뒷 모습이 더 많은 것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