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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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2 35mm/2.8 Tx
지난 주말 여행 중 포항에 사는 친구 덕에 예정에 없던 주산지로 들었습니다.
가는 길에 들른 휴게소에서 주산지를 찾아가는 저희들을 보시며 주인아주머님 하시는 말씀이 주산지를 담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하시면서 " 사진 초보네 ... " 라고 하시더군요 . 주산지를 다녀간 여러 사진가를 접한 아주머님의 오랫 경험에서 나오는 심미안이겠지요.
그래 주산지의 본경은 담긴 했지만 왠지 자신이 없고 흥미를 끌지 못하고 외곽으로 빙 돌아 몇 장 담았습니다 .
초보 사진가가 본 주산지의 유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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