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식 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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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R6 28mm konica nega
asa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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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퇴폐이발소에 밀리고 미용실에 밀리고...
이제 얼마안가 없어지게될 풍경같습니다.
빨래판 걸쳐놓고 그위에 걸터앉아 상고머리 깍던 기억이 아련해집니다. 이야기한김에....
미군용컵에 비누푼 솔을 난로 연통에 한번 문지르고 머리테두리에 발라 면도칼로 다듬고...
면도칼은 가죽밸트 같은것에 슥슥 갈고...
면도한 찌꺼기는 신문지조각에 닦아내고...
머리감을때는 솔로 벅벅 문질어 감아주고...
으아~ 이사진 보며 옛날을 그려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