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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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잠깐 양말도 벗고 쉬는 농촌의 휴식.
Kobica35BC Tessa40mm TMX
댓글목록
양준호님의 댓글
양준호그의 손과 발에서 세월의 향기를 느낍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코비카로 찍은 우리 농촌 사진이라, 참 의미깊은 사진이군요. 한참을 생각하며 들여다 보게 만드는군요.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님의 댓글
노동하는 자 만이 진정한 휴식의 즐거움을 맛볼수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반성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손과 발의 디테일한 표현을 통해서 인물의 성격을 잘 보여 주는 사진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손과 발은 늘 함께 움직이면서도 그 역활은 매우 다르기도 하는데 특히 손과 발은 여러개의 관절이 있어서
사람이 나이가 들거나 삶의 여정이 깊어 갈 수록 그 모습 또한 더욱 깊고 거칠어 지게 마련인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모습을 이해 하는데는 오히려 그의 얼굴을 직접 바라 보는것 보다도 그의 손을 보는것이 더 정확 하다는 말도 있는데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인가요, 사진속의 손과 발만 보아도 사진밖에 있는 인물의 표정이나 그의 자세등도 자연스레 연상 되는군요.
아니, 오히려 더욱 더 절실한 느낌으로 인물의 느낌이 강조된 듯한 이미지 입니다.
따라서 이 사진은 제한된 사진속의 부분적인 대상을 통해서 사진의 프레임밖의 이미지를 더욱 분명하게 전달하는 사진이라고 보여 집니다.
아, 특별히 힘든 노동도 없으면서도 삶은 왜이리 고단하게 느껴 지는지 모를 일 입니다. ^^;;
저도 바람이 시원한 어느 곳에서 양말벗고 잠시 쉬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그리고 더우기, 코비카로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더욱 애정이 가고 마음마져 푸근해 집니다. ^^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