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03-04-12 18:00

저 개인적으로, 근래 최고의 사진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동안 등한시하던 6*6 사이즈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합니다.
등장인물이나 배경과는 별개로 사진자체는 매우 세련되고,
그런 부조화가 더 사진을 깊이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 주는 깊은 의미 이전에 사진기술적으로도 아주 본받을 만한 사진인 것 같습니다.
(적절한 각도와 색감의 주광, 뛰어난 렌즈운용...)아뭏튼 근래 최고의 사진입니다.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03-04-12 23:53

표현해보고싶은 분위기입니다.
축축한 느낌의 아픈시대상을 말해주는듯 할아버님의 무표정한 얼굴과 눈빛속에는 이미 허물어져버린 뒷편의 과거들이 투영됩니다.
가난하지만 하루하루의 소중한 행복을 아는이들의 저녁밥짓는 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모두가 저 할아버님의 눈빛속에 소중한 회한으로 자리하고 있네요...

최동규님의 댓글

최동규

03-04-13 01:18

부여잡은 두손으로 눈이 가네요.
가입후 처음 써보는 리풀입니다.
너무도 좋은 사진에 즐감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03-04-13 11:04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고나 !
안경 넘어 무표정한 눈빛이 이렇게 말하는듯 ^^*

님의 댓글

03-04-13 16:06

마력의 렌즈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멋진 인물사진입니다.

강승철님의 댓글

강승철

03-04-13 17:46

고집스런 어르신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하셨네요.
인물사진에서 제일 어려운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6008 축하합니다. (주인이 바뀌었다는 소문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