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인님의 댓글

정태인

03-05-13 12:08

개발이라는 이름아래 정든 곳을 떠나 어디론가 다른 곳으로 가야하는 그들의 마음은 저 낡아서 이제는 더 앉을 수 없는 의자에 까지 나타나는군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들어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설사 들어갔다하더라도 관리비조차내지 못하여 또다시 짐을 싸야하는 ...
무조건 부수고 새로 지어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들의 마음은 거의 결벽증에 가깝죠.
그간 좋은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3-05-13 12:46

죄인이라니요 별 말씀을...

좋은 사진들 잘 봤습니다.

이훈행님의 댓글

이훈행

03-05-13 13:51

용호동이 그런 곳이었군요. 오동익님의 용호동 사진들 잘 봤습니다. 이 컷이 마지막이라니 아쉽습니다.

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

03-05-13 14:15

오선배님 사진 잘봤습니다.
역시 롤라이가 주인을 제대로 만났다는 느낌입니다.
늘 좋은 영감을 주는 작품에 감사드립니다.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03-05-13 14:17

공감하는 마음으로..........
정사각의 깊은 메시지 잘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오동익님의 깊은 사고에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3-05-13 15:03

사진에 대한 느낌은 보는이에 따라 다를 것 이지만,
저는 이 사진들을 보면서 줄곧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외되고 보편적 인간의 삶에 미치지 못하는 환경속에 거할 지라도 아름다울 권리는 있습니다.
진실한 아름다움은 종종 안타까움 이라는 정서속에서 피어나는 꽃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안타까움을 만들어낸 인간의 삶의 결핍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시리즈로 올려진 사진들을 통해 무언가 잊혀져간 것들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3-05-13 15:09

고통의 사실적인 설명보다 훨씬 더 가슴 깊이 비수처럼 꽂히는 것이 고통의 미적 윤리적 승화이겠지요.

좋은 연작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님의 댓글

03-05-13 16:38

여행속의 사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느낌을 항상 주죠. 용호동도 아마 오선배님의 사진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공간으로 영원히 자리할 겁니다.
멋진 사진들을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03-05-13 17:09

진한 인간애가 담긴 작가의 시각을 통하여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 용호 동 스토리를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소개된 농장 내력은 더욱 가슴 찡한 감동을 주는군요 !
훌륭한 작품들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3-05-14 01:02

미흡한 사진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이카클럽이 있기에 사진에 흥미가 한층 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