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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우린 항상 뭔가를 보면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m6 summilux 35 tx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3:05:09 11: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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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기다림의 이미지와 그 주제는 사진의 영원한 테마가 아닐까요..
아, 여건이 좀 좋아지면 시리즈로 만들고픈 사진들 입니다.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 바로 그것은 삶의 희망과 관련이 있고 생존의 에너지 라고도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우리들은 무언가를 기다리죠.
어찌보면 그것은 막연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그 기다림의 대상과 그 대상을 향한 자신의 의지는 분명한 생존의 조건 일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몸에 부착된 많은것들을 다 떼어 버리고 손에 들고있는 것들을 모두 내려 놓는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어쩌면 죽음 일지도 모릅니다.
바라보며 기다리는 것의 대상과 그것을 향한 기대와 열망 이야 말로
아직도 자유함이 살아있는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힘있는 구도와 완성도 높은 묘사성이 좋은사진 으로서의 요건을 갖추고 있고,
그 뿐만 아니라 주제의 성격을 받쳐주는 그 환경적 이미지가 매우 조화롭습니다.
저도 이런광경을 보면 꼭 필름에 담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더군요. 어떻게 하면 찍을 수 있는지 좀 가르쳐 주실래요. ^^
흑백의 이 사진을 보면서 언듯 컬러로도 연상이 되었는데,
해가 저무는 중후한 붉은 색온도의 공간속에 빛나는 반백의 머리칼과 돌처럼 굳게다문 입의 표정은
또 얼마나 강렬 했을까.. 하며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강승철님의 댓글
강승철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가르쳐드리다뇨..
항상 도웅회님께 배우고만 있습니다.
모든사진은 맘먹고도 찍지만 우연히 스치며
시간을 멈추는 사진도 있는듯합니다.
저사진은 노화인더로 지나가며 찍었기 때문이죠.
비교적 운이 좋아서 도웅회님의 좋은말씀을
들을수있는 사진이 된듯하여 더욱 기쁩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이게 노 파인더 ? ( =안면몰수)
...... 노 코멘트 ! ( = 유구무언)
거친입자가 더 효과적 입니다.
안면몰수 - 이 기법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강승철님의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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