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댓글

03-05-05 00:33

일상을 다른 눈으로 보고 발견하시는 안목이 엿보입니다.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03-05-05 02:15

독특하면서도 오묘한 여인의 감정을 읽는 시각을 느낍니다.
많은것들이 단순한 구도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권오중님의 댓글

권오중

03-05-05 12:03

시선을 확 끌어당기게 하는 멋진 사진이네요,
이어갈 이야기도 궁금해지구요 ...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이두희님의 댓글

이두희

03-05-05 13:22

어떻게 찍으셨는지...노하우를 가르쳐주세요...^^

서경종님의 댓글

서경종

03-05-05 17:52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을 업으로 삼지 않는 이상 사진찍을 시간을 따로 내기가 힘들다는 사실에... 그래서 저는 매일 카메라를 들고다니며 한장이라도 더 찍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제 주된 촬영무대는 통근 지하철을 벗어나질 못합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지하철 사람들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상상해 봅니다. 어떤 사람일까... 성격은 어떨까? 어렸을 때 얼굴은, 성인이 되었을 때 얼굴은 어떨까?하고...
그리곤 찍습니다. 그것도 몰래~ 이 망사 스타킹의 아가씨를 찍을 때도 몰래 찍었습니다. 그 분이 졸고 있었는지 어땠는지 생각나지 않습니다만 라이카의 조용한 셧터음이 아니었다면 찍기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특별한 노하우같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걸리지 않는게 노하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변태로 오인받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권오중님의 '앞으로 이어갈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는 말씀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03-05-06 20:46

여성의 다리통과
양사이드의 남성의 존재-
실상은 그렇지안겠지만 팽팽한 긴장감이
이 사진을 다시보게하는 매력인것같습니다.

대상을 따라다니는것이 아닌 자신이 주어진 여건속에서 작화하는것
소재란 지극히 포토제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사진이란 카메라뒤의 사진가의 안목-발견의 예술이라는것
이런것들을 한꺼번에 느끼게합니다.

좋은사진을 보고도 전철처럼 휙~지나친 제가 붙이는 뒷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