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와 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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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국립과학관에서 신출(본명 신병균, 75세)님의 목소리로 검사와여선생을 상영하였습니다.
할머니들께서 눈물을 흘리더군요.
정말 잊지못할 영화였습니다.
-내용-
검사와 여선생"(1948년, 감독 윤태룡)은 한국에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무성영화로서 남편을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쓴 한 여인이 옛 제자의 도움으로 석방되는 이야기를 그린 이업동, 정웅 주연의 작품으로 매우 인기가 높았던 무성영화 작품입니다. 또한 그 시대의 변사는 무성영화를 해설만 해주던 보조적 수단이 아니라 외래문화인 영화를 우리식 정서와 화법으로 풀어낸 독특한 우리만의 문화입니다. 이 영화는 1940년대 제작되었지만 1920년대 스타일로 만들어졌으며, 이 영화를 통해 1945년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당시의 혼란스러운 서울의 상황을 잘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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