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03-03-27 09:44

에고~
오징어 300원- 언제적 이야긴가?
저때만 해도 산골 촌넘이라 오징어는
다리가 다섯개이고 납작한줄 만 알았지요 ㅎㅎㅎ
오징어는 백사장을 닮아 가려고 더욱 하얘지고 .....
주인은 힘들겠지만 사진을 보니 추억에 즐거워집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3-03-27 10:32

오징어 냄새가 여기까지..
이십여년을 훌쩍 넘겨버린 그 시절의 영상에서
아련한 추억을 느껴 봅니다.
고 임응식 선생님의 사진중 타이틀 " 구직" 이 떠 오르기도 합니다.
비록 행상을 하고는 있으나 충분히 처자식 부양할 만큼의 안정된 직업으로 보여지지 않는 것은
태양을 가려주는 큰 모자속에 감추어진 그의 얼굴빛이 말해 주는듯 합니다.
가치있는 사진 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늘 좋은사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