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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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파도 한번 잡으려고 한 두어시간을 떨며 갯벌에 서있었습니다.
잡으려고 하면 이내 사라져 버리는 그 물결의 야속함이 그리 밉지만은 않았습니다.
찬 바람을 맞으며 바닷가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leica M6 35mm summicron asph / 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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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승철님의 댓글
강승철
옆집에 싸롱풍인 제 물사진보다 훨 좋습니다.
깔끔하게 이쁘게 잡으셨네요.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파도의 물결이, 지금 제 발끝에 닿은 듯 생생하면서도, 도 선생님 특유의 우아한 문양으로 다가오네요.
신두리 사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님의 댓글
물을 덮치는 물의 모양이
한 자락 춤사위처럼 우아합니다.
속셈을 가지고 무식하게 덮치는
인간세계와는 격이 다르군요..
보드랍게 머금은 빛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