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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M6, 35mm Summilux, TX, Ilford Galerie Fiber-base
댓글목록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궁전 모서리에 달려있어 마치 공주님이 살포시 거닐은 베일속의 계단같습니다 !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위로 상승하듯 사라져 가는 계단에는 무한의 미학이 있습니다.
끝이 없거나 또는 알 수 없을듯한 이미지를 둘러싸고 있는 정신적인 문양또한
더욱 신비의 세계를 말하는듯 합니다.
영원한 것에 대한 인간의 기대는 인간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 하고,
그러한 끝없는 세계를 그리는 마음은 지나온 삶의 흔적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는듯 합니다.
불안정하고 한정적인 현실의 삶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적 힘을 얻기위해 하늘과 맞닿은 듯한 높은산을 오르기도 하지만
일상적으로는 지붕과 같은 곳에서 기도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그 어떤 바램을 위하여 날마다 오르고 또 오르는 것은
비단, 인디아 라고 하는 공간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만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정신적인 자유와 무한의 세계를 염원 하며 문화를 일구어온 그들의 삶에서 남다른 특별함을 느껴보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휘어진 계단을 감싸고 있는 하이얀색 벽들은 단순한 흰색의 이미지 그 이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정확한 구성과 인화물 스캔이 가져다 주는 존재감이 사진의 깊이감을 더해 주는듯 합니다.
언제나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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