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es of what is gon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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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M6 28mm red-summaron / TX
댓글목록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이별을 아쉬워 하며
한 송이씩 던진 헌화 같군요.
섬세한 감성적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연재되는 시리즈를 다 감상하고난뒤 감흥을 얘기하려 했는데 입이 근질근질하여 못참겠습니다.
Memories of what is gone시리즈속에 살아있는 고요속의 변화...
깊고 음울하게 표현된 사물들의 초연함은 곧 냉정한 현실의 안타까움을 반증이라도 하듯이 묵묵히 그자리에 서있습니다.
때로는 거친 비바람과 역경의 모순된 순리가 그들을 휘감으며 힘들게하기도하고
또 햇살섞인 포근한 아지랭이가 그들에게 미소짖는 시간의 반복이 교차하고 뒤엉켜
무릇 인간의 생로병사,희노애락과 들판의 잡초가 느끼는 추억의 의미는 모양만 다를 뿐 흡사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연하게 누워있는 들판의 사물들에게서 회한어린 추억의 의미가 느껴집니다... 숭고한 섭리를 배웁니다...
그리고 그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도웅회님의 섬세함과 삶에대한 깊은 애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모니터를 통해 사진을 애기한다는것이 그 본질을 논하기에 역부족이라 말하지만
좋은 사진은 이미 그 의미를 무색하게 만드는 초월의 힘이 있습니다.
항상 생각함과 동시에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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