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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of what is gone 9.

도웅회 회원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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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3-02-24 19:44
  • 조회731
  • 댓글1
  • 총 추천1
  • 설명
    잘려나가 불타버린 줄기들은 이내 거름이 되고,
    그을어 버린 풀뿌리 위에 봄비가 내린다.
    때가 되면 그 검은 어둠을 헤치고 분출하는,
    푸르른 대지의 향연을 보리라...

    leica M6 35mm summicron / TX
추천 1

댓글목록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주위에 방사형으로 퍼져나간 줄기 들이
따스한 햇살처럼 느껴지네요.
사라짐은 보이지 않음일 뿐 ,
피아니시모에서 allegro로 약동 할 봄을 봅니다.

작가의 사진 설명이 있어 좋습니다. 좋은 흑백사진을 모니터로 보기에는 이미지 파악이 조금씩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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