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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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하늘을 덮는 까마귀떼를 30km이상 따라가며 필름의 제일 마지막에 담긴 컷 .
300mm F4 5.6 1/250 E100VS 핸디촬영. 亂舞
댓글목록
님의 댓글
장관입니다... 새들의 비행은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다고 하던데 이 광경은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잘 봤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갤러리에 등록하심을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날으는 새들의 각도가 정말 제각각 이군요.
연보라색 바탕위에 점점이 패턴화된 새들의 모습속에서
갈길몰라 방황하는 우리 인생의 어떤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듯합니다..
보는이로 하여금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는 사진인것 같습니다.
사진잘 감상하였습니다...
박재한님의 댓글
박재한
출사표를 멋지게 던지시는군요..
혼돈속에 우뚝선 십자가종탑 무언가를 말하려 하는듯..
그러나 정지된 화면처럼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요즘 참담한 뉴스속 상황과 맞물려 많은것을 생각합니다.
최영진님의 댓글
최영진
영화속에 한 장면같습니다.
좋은 작품 잘봤습니다.
이경업님의 댓글
이경업시선을 자꾸 멈추게 합니다. 많은것을 느끼게 되구요. 잘 보았습니다...^^
조인희님의 댓글
조인희
축하하며 환영합니다
늘보여주신 멘트만 보다 사진을 대하니 더욱 반갑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세요
이현재님의 댓글
이현재처음사진을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으로 다가오심을 축하합니다. 십자가위에서의 혼돈과 보이지 않는 질서를 잘표현하신것 같습니다.
강승철님의 댓글
강승철글도 좋으시지만 사진은 더 깊은생각을 하게하는군요. 생각할수있는사진으로 많이 부탁드립니다.^^
유인걸님의 댓글
유인걸Chaos! 혼돈, 무질서, 우주라는 Univers는 혼돈속애 있다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질서란 인류라는 포유동물의 가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새들이 모두 다른 방식으로 나르고 있지만 나르는 방향과 목적지는 같을것입니다.그것이 혼돈속의 질서이며 우리들의 살아 가는 방식이 아닌가하고 생각 합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을 올려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셀리의 싯구, 존팔의 버뷰다 트라이앵글, 보들레르의 싯구, 우상의 동굴, 가스펠 싱어 박종호, 예속에서의 자유, 홍수 이후의 방주, 맨덤 광고 카피, 출애굽기 구절(네가 선곳은 거룩한 땅이니...),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탈고 안된 고독, 마츄픽츄, 빈폴 카피, 오타와 고분군, 로베르 드와노, 비틀즈의 노란잠수함, 피아니시모의 숨죽임, 야인시대 증후군, 목수의 아들.....
거칠게 뽑아 본, 최근에 장공순님이 라이카클럽에 리플로 올린 글에 나타난 단어 혹은 개념들입니다. 이들이 교직해 내는 그물망 안에 장공순님의 문화적 실존이 있으리라, 저 나름대로 생각했습니다.
오늘 올리신, 하늘, 비상, 혼돈, 새들, 예배당 꼭대기, 십자가....등 이 공존하는 첫 사진을 보니 제 판단이 별로 틀리지 않은 것같군요. 의미있는 첫 사진으로 입성하신 것을 환영하며 갈채를 보냅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견을 말한다면, 장공순님. 강원도 바닷가에 오래 사십시요.
님 같이, 현대의 포스트한 문화적인 삶에 편재해있는 여러가지 기호들 - 광고, 팝, TV, 그림, 시, 영화, 클래식, 신앙 등 -을 읽어내고 비평하고 의미화할 수 있는 분들이 서울 아닌 촌(?)에 많이 계셔야 이 나라가 제대로 교양(?)있는 나라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로 좋은 사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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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
혼돈속에 질서가..
질서속에 혼돈이..
잘 보았습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서영식 도웅회 박재한
최영진 이경업 조인희
이현재 강승철 유인걸
이인한 신용승 님
그리고 Leica Club 회원 여러분.
부족하지만 오래가야 하는 사진인의 길에 있어
자신의 세계를 잃어버리려는 '혼돈'의 때가 찾아올적 마다
주신 귀한 말씀들을 꺼내어보겠습니다.
뒤늦게 감사드립니다. ^^
주기철님의 댓글
주기철
지금까지 사진보다는 카메라를 보기 원했고, 그 가식이 만들어낸 세계를 헤매고 다녔는데 이제 서서이 사진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사랑하는 십자가 위에 수많은 무질서들이 혼돈의 군무를 그린 모습을 보면서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저렇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인생은 예수님의 사랑 위에서 날지만 어떤 때가 제각각 제 마음대로지요.
고맙습니다. 좋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