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3-02-18 16:38

얼음은 물의 다른 모습임을 쉽게 알아 차릴 수 있을만큼
그것의 투명함과 흐름의 결이 잘 나타나 있는 사진입니다.
물은 자신의 색채를 갖지 않으면서도 그 어떤것보다도 화려환 모습을 갖는것 같습니다.
좋은사진 감사드립니다...

조인희님의 댓글

조인희

03-02-18 16:38

점점 가깝게 닥아 오는 봄을 생각하며
가려하는 겨울정취를 이쉬어 하듯 어름의 녹는속도도 서서히 녹아가는가 봅니다
수정같이 차가운 어름과 맺힌 물방울의 질감이 맑고 차갑게 느껴집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3-02-18 17:27

구선생님.
사진 평을 하면, 꼭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하신다고 하면서, 연로하신 선생님(?) 편에 잔뜩 기대인듯 말씀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구 선생님은 오래 전에 선생님께 배울 것을 다 배우고 하산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즈음 젊은 사람들의 현대적인 미적 감각까지도 오래 전에 갈파하고는 능청(에구, 이런 심한 말을, 죄송합니다)을 부리시는 것 같습니다.
구선생님 늘 하시는 말씀대로, 에구 토끼자.=3 =3 =3

이현재님의 댓글

이현재

03-02-18 18:07

산행을 하다보면 심신이 피곤한데 발밑의 흐르는 물과 얼음이 연출하는 아름다움까지 놓치지 않는 구선생님의 여유가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