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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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루쩨른 여행중....
삼각대가 없어서.. 좀 힘들게
찍던일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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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님의 댓글
권오중
첫 해외 여행에서 묵었던 곳이 루쩨른이었습니다. 밤에 도착하여 시착 적응을 못해서 날 밤을 새운 뒤 새벽 5 시에 무작정 호텔을 나서서 중앙역으로 찾아 들어가 새벽에 움직이는 부지런한 사람들을 보고 다리 위에서 멍하니 아침을 맞이 했었는데 ...
슬프고도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꽃 다리 카펠( ? ) 교와 낛시를 하는 사람들이 루이스호에서 나오는 강물이 추억을 환기시켜주네요. 왼쪽 위로 올라가면 ' 빈사의 사자 ' 상이 있죠, 작은 공원에서 체코에서 온 작고 아리따운 아가씨가 들려주었던 바이얼린 선율이 들려오구요 .
오후에 일행과 떨어져 중앙역에서 자전거 빌려 낙엽이 쌓인 성곽을 올라간 후 백작이 살던 성까지 올라갔던 추억도 되살아 나구요 .
술 한 잔 하고 들어왔더니 너무도 좋은 추억 때문에 개인적인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
사진기를 추억을 담기 위해 들고 다녔던 시절에 담았던 루쩨른 사진을 다시 한번 챙겨 봐야겠네요 . 루쩨른 사진 이어서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