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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3:02:07 13:3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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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님의 댓글
서서히 증발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이미지입니다. 좀 있으면 눈 부신 흰색만 남아서...
사진 잘 봤습니다...^ ^
님의 댓글
마치 창문이 액자처럼 보이는군요.
하나의 미술작업이나 조각작품인것 같기도 하구요.
왠지 돌을 던져 진짠지 가짠지 알아보고 싶당...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어떤 세계로 들어가는 거대한 출입구와도 같이 느껴지는 하이얀 벽으로 둘러싸인 창문은 공간에 떠있는것 같다.
창문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은 스크린이다.
요즘은 가히 스크린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간접의 이미지에 의해 우리들은 많은 실체들를 인식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때로는 간접성이 오히려 실체적인 진실을 인식하는데 더 적절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창문에 어린 그림자를 통해 가족의 따스한 사랑과 그 가족사랑의 의미를 떠올리게 되는것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한 일이다.
거기에는 동화같은 순수성이 있고 현실을 냉혹함을 녹여줄 수 있는 희망과 꿈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너무 많은것들이 간접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불행이 있을 것이고,
그와같은 거리감으로 삶들이 형성되어 진다면 정신적인 죽음의 병이라고 일컬어지는 고독이 우리들을 지배할 것이다.
그러기에 창문은 간접의 이미지를 반영하는 공간이면서도 동시에 단절과 거리감을 극복하기위하여 열려져야만 하는 공간이라고 믿게되고,
그 열림이 더욱 값지고 소중하기 위하여 철저한 침묵과 기다림 으로 닫혀져야 하는것을 생각하게 된다.
스포트 측광에 의해 구성된 창문에서 응축되어진 기다림의 표면들을 바라보게 되는것은 나만의 시선인가......
좋은사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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