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2-11-14 17:49

기둥에 비친 빛이 너무 아름답군요. 빛을 보시는 눈이 정말 부럽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님의 댓글

02-11-14 21:06

아무리 생각해도... 사진이란, 빛과의 대화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참이요 진실이라는 생각을, 그러나 이 사진은 또 다른 빛을 자신의 사고를 담아서 남다른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을 말하는 힘있는 주장이라고 보았습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03-02-02 15:58

승자를 위하여 예비된
월계수 인가
수백년의 사직을 고하기 전
마지막 찬연한 빛을 발하는
왕조의 금관 인가?

.
시간은 병렬연결된 일상의
순차적흐름 이기도 하지만
생명의 그 근본과 존재의 비밀을 간직한
근원이기도 할것입니다.

한 제국의 꿈과 영광 그리고 몰락을
'시간의 멈춤' 속에서 읽습니다.

묵직한 기둥에 바람에 날릴것같은
나뭇잎을 아로새긴
빛의 존재가 아름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