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업님의 댓글

이경업

02-11-06 21:16

꼬마가 투정을 부리나 봅니다. 할머님의 밝은미소 참 좋습니다. 넉넉한 인심이 느껴 집니다...^^

강승철님의 댓글

강승철

02-11-06 22:34

할머니들 얼굴이 너무어두워서 닷징을 좀 해봤더니 영~ 어색합니다. 역시 인위적인 작업은 티가 확 나는군요... 경업님 언제 출사한번 같이가야죠????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2-11-07 00:39

흑백사진의 좋은점들이 잘 갖추어진 사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우선 모노톤이 보여주는 추상성이 시간의 문제를 뛰어넘어 보는이의 의식속에서 재 형상화되는 사진적 리얼리티가 강하게 전달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성된 형태의 구조가 화면속에서 일정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투정부리는 아이와 사진기의 렌즈를 향한 사진속 인물들의 시선의 이중구조로 형성되어져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것은 바로, 투정부리는 아이를 생각하면서도 시선은 렌즈를 향하고 있고 사진가 역시 두 주체를 생각하며 사진을 찍게 되는, 따라서 이와같은 심리적 공간성 이야말로 흑백사진이 추구하는 묘미이며 그것의 독특한 세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각기 다른 소재들이지만 모노톤의 이미지로 그 관계성이 유기화 되고 그럼으로서 보는이와의 의식속에서 새롭게 이미지화되는 사실성을 느끼게 해주는 사진인듯 합니다. 주관적인 감상 이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강승철님의 댓글

강승철

02-11-07 11:11

도웅회님 항상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