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2-09-25 16:40

참 재미있는 사진입니다. 흔히 지나칠 수 도 있는 일상의 모습들을 이야기가 있는 사진으로 잘 포착해 내셨네요.. 조각상의 표정과 사진의 제목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저도 카메라를 처음 잡은때가 중학교 2학년때 였고, 용돈을 모아 구입한것이 캐논의 하프사이즈 모델 이었답니다. 그 카메라는 24컷 필름을 48컷으로 촬영할 수 가 있었는데 저와 같은 어린초보에게는 딱 이었습니다. 방과후 학교주변의 가로수나 무너져가는 담벼락 같은것을 찍곤하였는데, 그래서 인지 지금도 담벼락 찍기를 좋아 하지요.. 오정현님의 사진을 보면서 처음 사진에 관심을 가졌던 지나간 시간들이 회상이 되었는데, 역시 사진은 잃어버린 시간들을 되찾아 주는 능력이 있는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주희님의 댓글

이주희

02-09-25 18:30

재밌어요. 제목과 사진. 구도도 좋구.. ^^

오정현님의 댓글

오정현

02-09-26 23:11

도웅회 아저씨의 사진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렇게 관심을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주희 언니(?)도 멘트 감사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