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인님의 댓글

정태인

02-11-04 17:24

이거 부도라고 하나요?
사양에 비친 부도가 아주 쓸쓸해 보입니다.
이제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2-11-04 18:14

재미있는구성과 함께 짙게 묻어 나오는 색감이 참 인상적입니다. 벨비아의 저감도가 보여주는 고밀도의 느낌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묘사력이 극대화 되는 역사광의 조건을 탁월하게 활용하는 작가의 감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잠시도 멈추고 않고 변하는것이 빛인데 그러한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빛의 조건을 선택하거나 그것이 올때까지 기다릴줄 아는 인내와 주관의 문제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동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좋은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이경업님의 댓글

이경업

02-11-04 22:39

길게 드리운 오후의 볕이 부도밭을 따듯하게 감싸주는듯 합니다. 우리의 멋이 참 좋습니다...^^

조인희님의 댓글

조인희

02-11-05 12:11

정태인님 이경업님 감사합니다
도웅회님 별뜻없는 사진인데 과찬의 말씀을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